존스 홉킨스 병원의 종양 전문의 웬손시 박사(Wen-son Hsieh, M.D., Ph.D) 는 자기 환자들에게 볼티모어에 근무하는 의사들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진료를 받게 해 왔다. 현재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는 임상의이자 연구자인 웬손시 박사는 작지만 과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작은 나라인 싱가포르에서도 똑같은 수준의 홉킨스식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. 싱가포르의 NUH 한켠에 자리잡은 존스 홉킨스-국립대학 병원 국제 메디칼 센터(Johns Hopkins-National University Hospital International Medical Centre: IMC) 는 암 환자들에 최신 입원 진료 및 외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4 년 전에 문을 열었다.
“NUH와 존스 홉킨스 사이의 이러한 제휴를 통해서 동남아시아에 자리잡은 싱가포르에서도 홉킨스의 탁월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"고 웬손시 박사는 말하고 있다. 그는 홉킨스 병원에서 3 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환자를 진료하고 엡스타인-바르(Epstein-Barr)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. E-B 바이러스는 미국 환자들 사이에서는 드물게 나타지만 아시아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일부 림프종을 유발한다.
IMC는 NUH 내의 사설 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, 현지 환자들과 외국 환자들에게 최신 암치료를 제공하고 임상 실험을 수행한다. IMC 에 근무하는 모든 의사와 간호사는 홉킨스의 의과대학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. 2002 년 11 월부터 싱가포르 암치료 연구단(Cancer Therapeutics Research Group) 회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IMC 는 세 가지 수준의 ISO 인증을 받은 싱가포르 최초의 의료 기관이 되었다.
IMC 운영 담당 이사 로렌스 패트릭(Lawrence Patrick, M.H.A) 은 18 개의 병상과 외래 환자 화학요법 시설, 홉킨스와 NUH 출신의 20 명의 전문의를 확보하고 있는 IMC 는 의사들이 아이디어, 기술 , 연구를 결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한다. 이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. “ 현재 진료를 받기 위해 외국으로 나갈 만한 환자들은 국내 환자라는 이유 때문에 미국으로 여행가기가 어렵다는 이유 때문에 IMC 를 찾는다.” 현재 IMC 를 찾는 환자는 국내 환자와 외국 환자가 거의 반반이다.
종양학 교수이자 IMC 의 CEO 이자 의료 담당 이사인 알렉스 창 박사(Alex Y. Chang, M.D.) 는 “ 중동과 다른 나라들에서 찾아오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. 우리 환자들에게 우수한 진료를 제공하는 것과는 별개로, 우리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.”
홉킨스와NUH 사이의제휴는연구부문으로확대되고 있다. 적극적임상시험프로그램을통해IMC는아시아인들에맞는최신 암치료법을제공하고 있다.